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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와우일기 - 용군단 스토리 후반부 Dragon Flight

by 심현주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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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군단 이틀째

날개가 악마사냥꾼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슬프긴 하지만

드랙티르 비상스킬은 정말 재미로는 일품이 아닐 수 없었다.

 

참고로 오그리마 비행조련사 절벽 아래에서

비상 - 2 -2 -1 순서로 스킬을 쓰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도

바닥에서 비행조련사까지 갈 수도 있을정도

 

당연히 비행불가지역이나 던전 전장에선 불가능하지만

확장팩 열릴때마다 가장 꿀 빠는 특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튼 폭풍용들이 깨어나고, 마지막 검은용군단의 두마리 용

래시온과 에본혼(에비시안)이 출연한다.

 

래시온은 만렙 캐릭터로 퀘스트할떄 보여주는 영상에서는 몰랐는데

적에게 공격받은게 아니고 봉인깨질때 떨어져나온 돌에 맞아서 떨어진거였다..

전통적으로 용들이 왜이리 투사체에 약한건지

군단 확장팩에서 이세라가 타락했을때를 생각해보면 용들은 어이없을정도로 투사체에 약하다

 

결국 폭풍용의 위협이 닥치고 나서

넬타리온이 죽었으니 더이상 용들의 의견을 따를 수 없다고 말하는 드랙티르와

에본혼과 같이 호드에 귀의하는 드랙티르로 나뉘는데 이부분은 생성시부터 진영을 고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것같다.

 

역시나 등장하는 노즈도르무

탈출하는데 조력하기 위해 시간의 모래를 날개에 뿌려주는데..

레이드는 아니더라도 최소 던전에서는 무르도즈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 흐르듯 종족차별하는 고블린과 오크들.

이런 스토리를 기반으로 결국 에본혼이 드랙티르를 상대로 인간형 변신을 가르쳐주게 된다.

변신까지 배우고나면 그때부터는 다른 만렙 캐릭터와 같은 퀘스트를 받게 된다.

 

 

여러 정의의 충돌

중간에 드랙티르와 반대의 입장에 있는 용기병들을 치료해주는데서 생기는 의견충돌이라던지

새로운 진영에 합류하여 잘 적응하기 위해 긍지높은 드랙티르들의 인간형 변신이라던지 

용의피가 흐르는(선민주의 사상을 지닌) 드랙티르와 기존인물들의 갈등이나 전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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